서울 성동구는 올해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 조성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33개 사업에 총 330억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.
먼저 돌봄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을 조성한다.
3월 초 개관 예정인 도서관은 장애 특성상 소리를 내거나 과격한 행동이 뒤따르는 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'느린 학습자'도 편히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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