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교육부·행안부까지 참석해 인권콘텐츠 제작·전달방안 논의
북한인권정책협의회 개최…2년 3개월 만에 재가동
정부는 10일 북한인권정책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북한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.
김기웅 통일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통일부, 외교부, 교육부, 법무부, 국방부, 행정안전부,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,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참석했다.
교육부와 행안부, 국방부 관계자의 참석은 다소 이례적으로,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각 분야 홍보·교육의 필요성이 고려됐다.
참석자들은 북한주민 인권개선을 위해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북한인권에 대한 국내외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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