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서 활동…'우리의 자리' 기획·제작·출연
광주 광산구 장애인들이 삶 속에서 겪은 고민을 담아 만든 영화가 '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! 영화제' 개막작으로 선정됐다.
'우리의 자리'는 편견으로 직장을 그만 둔 후 방황하는 주인공이 장애와 비장애라는 사회가 만들어 낸 구분을 넘어서는 과정을 풀어낸 13분짜리 단편영화다.
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추진실·장예원·박시현·양동천씨 등 4명의 장애인이 주축이 돼 만든 작품이다.
이들은 복지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4개월 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도움으로 영화를 제작했다. 배우로도 출연해 실제 생활 중 겪었던 고민과 생각을 진솔하게 영화에 담아냈다.
기사 더보기
☞ https://www.news1.kr/local/gwangju-jeonnam/55570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