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일주일에 평균 2회 이상 운동한 장애인은 전체 35.2%로 나타났다.
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3일 전국에 등록된 만 10∼69세의 장애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

문체부는 "주 2회 이상, 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한 장애인의 비율은 2023년 33.9%에서 소폭 상승했다"면서 "특히 2007년 첫 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"라고 설명했다.
운동을 즐겨하는 장애인 중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은 16.6%에 불과했다. 절반에 가까운 49.3%는 등산로, 공원 등 집 인근 야외에서 운동한다고 밝혔다.
최근 1년간 운동을 아예 하지 않은 장애인 비율은 전체 40%로 여전히 높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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